[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25가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즐기는 '편샐족' 공략에 나섰다.
1일 GS25에 따르면 올해 1~3월 판매된 샐러드 11종의 매출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150% 성장했으며, 간편식 분류 내 샐러드 구성 비율도 10% 증가했다.
특히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이 늘어나면서 남성 고객들의 샐러드 구매율이 증가했다. 또 GS25의 고단백 고기 토핑 샐러드 매출 베스트3인 치킨스테이크볼샐러드, NEW)케이준치킨샐러드, 큐브스테이크볼샐러드는 남성 구매 비중이 50%에 육박했다.
여성고객은 신선한 식감과 상큼한 맛을 선호해 베리앤리코타미니샐러드, 리코타봉봉샐러드 등 과일 샐러드 구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시장 수요에 맞춰 GS25는 샐러드 카테고리 다양화와 세분화를 위해 지난달 19일 간편히 곁들여 먹을 수 있는 1천 원대 실속형 위드샐러드 2종을 추가 출시했다.
'위드샐러드 사우전드'는 국산 채소믹스와 사우전드아일랜드 소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국산 채소의 신선한 식감과 마요네즈와 케첩 등 재료를 믹스해 만든 소스로 달콤한 맛을 냈다. 함께 출시된 '위드샐러드 애플요거트'는 국산 양상추와 애플요거트소스로 구성돼 싱싱하고 아삭한 식감과 사과향의 소스가 조화를 이룬다.
박종서 GS25 샐러드 MD는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편샐족이라는 신조가 만들어졌다"며 "한 끼를 대용할 수 있는 고단백 샐러드부터 제철과일을 활용한 과일 샐러드, 이번에 출시한 실속형 위드샐러드까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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