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하계 시즌 항공 스케줄에서 5월부터 부산과 대구에서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뤌 22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15일부터 주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321-200이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예약은 3일부터 가능하며,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은 8일부터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이외에 부산~울란바타르 노선은 7일부터 주2회에서 주3회로 증편 운항, 하계부터 만성적 좌석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대구공항의 주요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 5월 13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매일 1회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그동안 에어부산의 취항을 통해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해외 관광지가 조명 받았던 것처럼 이번 코타키나발루 역시 또 다른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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