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사조대림이 맛과 품질을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으로 고급 맛살 시장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조대림은 '대림선 킹(King) 시리즈' 2종이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천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림선 킹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해 사조대림은 지난 1월 기준 고급 맛살 부문 시장점유율 47%를 기록하며 2위와의 차이를 20% 가까이 벌렸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건강 중심의 식생활 및 고급 간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 확대 등 소비자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맞춰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대림선 킹 시리즈'는 '스노우크랩 킹'과 '랍스터 킹'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은 알래스카 명태 연육으로 만든 최고급 맛살로, 붉은 대게살을 첨가해 게살 본연의 맛과 풍미, 담백함을 살렸다. 두툼하고 통통한 크기로 제작해 풍성한 식감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킹크랩의 집게발과 랍스터 한 마리를 형상화한 포장 방식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보는 재미까지 더했으며, 산화방지제 등의 첨가물도 넣지 않고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만들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이제 맛살은 밥 반찬, 김밥의 재료로서뿐만 아니라 간식, 안주 등 언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씨푸드 스낵'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성장 및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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