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동∙아프리카의 주요 거래선, 기자 등 약 20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경남 창원시 LG전자 창원공장 등을 방문했다. LG전자에서는 이재성 중동∙아프리카 지역대표(전무) 등이 참석했다.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OLED) TV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 TV R'을 비롯해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LG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했다.
이들은 'LG 씽큐(LG ThinQ) 존'에서 프리미엄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에 적용한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올레드 TV, 나노셀 TV는 아랍어로도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클로이 로봇들도 소개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의류관리기, 건조기 등 신가전 개척 등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창원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연사로 참석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마케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재성 전무는 "고객 중심의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꾸준한 성장과 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감동을 주는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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