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건양대학교 등 5개 대학에 인공지능(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술을 전수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것으로 국내 백신(Anti Virus) 업체의 데이터셋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KISA는 지난해 기술이전 신청을 완료한 건양대, 부산외대, 상명대, 서일대, 숭실대 등 5곳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부터 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 광주·전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KISA 측은 "AI 기반 악성코드 탐지에 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시스템 분석·실습 환경을 제공하며 교내 'AI 악성코드 탐지 챌린지 대회' 개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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