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애경산업 ‘루나(LUNA)'가 홈쇼핑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지난 2011년 홈쇼핑 사업을 중단한 지 8년 만이다.
애경산업은 오는 13일 오후 2시 15분 GS홈쇼핑에서 '루나 코어 핏 파운데이션'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선보이는 제품은 ▲코어 핏 파운데이션 본품 5개 ▲루나 프로 커브드 브러쉬 1개 ▲루나 페이스 메이커 1개 ▲루나 루즈 더 레드 립스틱 1개로, 가격은 7만9천 원이다.
애경산업이 '루나'를 다시 홈쇼핑에서 선보이게 된 것은 짧은 시간에 다수의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점차 홈쇼핑을 화장품 구매 채널로 선호하는 추세다.
실제로 홈쇼핑 판매 품목에서 이미용 제품의 비중도 늘고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이 시장을 노리고 클리오, 토니모리, 잇츠한불 등도 홈쇼핑에서 제품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애경산업이 홈쇼핑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루나 코어 핏 파운데이션'은 사용이 간편한 스틱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제품 중앙에 벚꽃 추출물을 함유한 에센스를 코어 형태의 핑크색 '톤업 베이스'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코어 핏 파운데이션은 파운데이션과 핑크색 톤업 베이스의 비율이 81대19로 구성됐고,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차단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톤업 베이스는 벚꽃 추출물을 함유한 에센스가 55% 포함돼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주며 5중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촉촉한 수분감을 준다. 루나 코어 핏 파운데이션은 방송 전까지 G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미리 주문이 가능하다.
루나 브랜드 담당자는 "루나는 앞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홈쇼핑에 진출하게 됐다"며 "코어 핏 파운데이션은 루나의 대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롱래스팅 팁 컨실러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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