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넥슨의 기대작 '트라하'가 출시에 앞서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에 나선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7일부터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트라하는 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를 구현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가 개발했다.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모든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트라하 게임 클라이언트 앱(App)을 미리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지난 14일 기준 트라하 사전 예약자 수가 41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사전 생성 서버 50개가 모두 마감된 만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조치란 게 넥슨 측 설명이다.
최성욱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트라하는 MMORPG의 정점이자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설치 용량만 4.5GB에 달하는 만큼 이용자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사전 앱 다운로드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넥슨은 트라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규모 진영간대전(RvR)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이용자는 게임 안에서 특별한 힘을 지닌 트라하로서 불칸과 나이아드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돼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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