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이달 초 강원 고성, 속초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도우려는 봉사자들에게 114에서 지원방법을 알려준다.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IS(대표이사 이응호)와 KT CS(대표이사 양승규)는 고성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구호물품 기탁 방법 및 기부처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산불 피해를 입은 고성 지역 피해 복구에 동참할 의사가 있지만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또 산불로 재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도 지원에 필요한 기관,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기부·자원봉사 안내서비스를 유선전화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114를 누르면 되고, 휴대폰에서 이용하려면 지역번호와 함께 114를 눌러야 한다.
김한성 KT IS 114사업본부장은 "범정부적 지원이 필요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번호안내114는 앞으로도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을 돕는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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