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최근 반도체 장비주 주가 급등은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반도체 장비주 등 중소형주 주가가 급등했다"며 "삼성전자 비메모리 투자 급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삼성그룹은 이달 중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비메모리 육성 의지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주가 상승으로 메모리 반도체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반영 중. 내년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CAPEX)도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향후 삼성전자 비메모리 투자 속도 및 폭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