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국회에서 우수 게임이 공개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민석 의원실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하는 '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이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는 경기·대전·충북·광주·전북·전남·대구·경북·부산 등 10개 지역의 우수 모바일 게임과 가상현실(VR) 게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 첫날인 22일 11시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민석 의원과 문체부 김용삼 차관, 한콘진 김영준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오프닝 세레모니가 열린다. 이들은 전시된 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참가 기업들과 지역 게임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한편 한콘진은 지역별 유망 게임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고자 주요 권역별 10개 게임센터 운영을 통한 ▲인큐베이팅과 ▲제작 및 유통지원 ▲인력양성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지역에서 시작한 게임 기업들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우리 게임 콘텐츠를 직접 보고 즐기며 개발력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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