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 안전을 지키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능형 CCTV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에는 구도심 안전, 범죄 예방 등 사회 안전 분야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능형 CCTV는 최근 발표된 '5세대통신(5G) 플러스' 전략의 10대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이노트리, 쿠도커뮤니케이션, 지오비전 등 3개 컨소시엄이 총 9천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국민이 직접 우수한 지능형 CCTV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교통 안전, 사회 안전, 범죄예방 등 3개 시범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에서는 지능형 CCTV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탐률 개선과 현장 중심 실사 강화, 시범 운영기간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사업 수요처 요구사항과 기관 간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해 과제별로 수요처, 주관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향후에는 중간 점검 차원의 간담회도 열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5G 기반 신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하고 공공 수요 창출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지능형 CCTV 시범 사업 추진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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