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에쓰오일이 올해 배당성향에 대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주주가치 극대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배당성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4일 오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주주가치 최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관되게 높은 배당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에쓰오일이 지난해 실적악화와 대규모 투자 등 재무부담이 확대되면서 배당금 규모를 축소했다. 에쓰오일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34% 수준으로 지난 2017년 55.1%, 2016년 59.9%와 비교하면 절반에 가까이 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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