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포스코는 24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철광석 가격 협상 중"이라며 "2분기에는 전자 부문 2만~3만원 인상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해외계열사 브라질CSP에 대해 증자를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는 "브라질CSP는 지난해 영업이익 1억2천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이자 등에 따른 손실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최대주주인 발레사와 2대주주인 동국제강과 증자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포스코는 인도 시장 확대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포스코는 "1분기 인도 정부 관계자들과 철강업체들이 한국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며 "포스코는 인도에 기투자된 포스코마하스트라가 성장할 것으로 보여 인도시장 확보를 위해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