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정호영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4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ESS 화재 관련 1분기에 반영된 보상 관련 충당금이 800억원 정도"라며 "한국 시장에서 1분기 출하를 안하고 있기 때문에 판매손실이 약 400억원으로, 총 1천200억원의 손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ESS 시장은 2분기에도 매출 정상화가 어렵고 하반기에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국내 400여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4월 중순 이후 하나씩 정상가동 수준으로 복귀하고 있어 2분기 가동손실 보상과 관련한 충당금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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