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애니팡'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연내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애니팡2, 애니팡3에 이은 가칭 '애니팡 A'의 시험 버전을 개발, 검토 중이다. 개발 중인 신작은 3매치형 블록 퍼즐에 애니팡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길드형 이용자 모임인 '팸' 시스템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축적된 퍼즐 기획,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결한 시스템과 플레이를 구현해 모바일 퍼즐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속도감과 타격감을 담는다는 게 회사 측 목표다.
애니팡A의 총괄 PD는 8년 동안 애니팡의 3개 시리즈로 누적 5천900만 건의 다운로드를 이끈 이현우 PD가 맡는다. 2012년 애니팡의 소셜 그래프, 2014년 애니팡2의 스테이지형 퍼즐, 2016년 애니팡3에서는 캐릭터 이동과 특수 블록을 선보인 이PD는 이번 신작에서 팸을 비롯한 새로운 퍼즐 시스템들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현우 PD는 "이번 신작은 애니팡만의 대중성과 퍼즐에 대한 새로운 해석, 재미를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애니팡을 즐겨온 모든 분들이 만족할 새로운 애니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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