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가 출시 47일 만에 100만대 넘게 판매됐다. 전작 갤럭시S9 시리즈보다는 빠르지만 갤럭시S8보다는 느린 페이스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량이 지난 23일 1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S9보다 14일 빠른 기록이다. 갤럭시S9은 출시 후 60일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넘은 바 있다.
다만 37일 만에 100만대를 달성한 갤럭시S8보다는 10일 늦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중 갤럭시S10 일반형 모델 비중이 40%를 넘었다. 이달 5일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10 5G의 비중도 20%를 넘었다. 갤럭시S10 5G는 이동통신사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마케팅에 힘입어 약 23만대 판매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갤럭시S10 시리즈 구매 및 개통자에게 하만, 웨어러블,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사은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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