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콜드브루' 커피로 시장에서 700억 원에 달하는 누적 매출을 거둔 바 있는 한국야쿠르트가 '핫브루' 제품으로 또 다른 시장을 개척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다음달 1일 '핫브루' 방식으로 추출한 '핫브루 by 바빈스키 아메리카노'와 '핫브루 by 바빈스키 골드라떼'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핫브루'는 고온·고압 하에서 곱게 간 커피를 짧은 시간 내 빠르게 추출하는 방식으로, 찬물에서 장기간 동안 우려낸 '콜드브루' 대비 묵직한 바디감과 진한 맛을 내는 특성이 있다.패키지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이미지를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핫브루' 2종 출시를 기념하는 로스팅 스티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내용은 프레시 매니저 또는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는 '핫브루' 출시 외에도 기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에 온두라스산 햇원두를 사용해 새롭게 블렌딩하고, 전미 바리스타 챔피언 '바빈스키'의 노하우를 더해 쓴맛을 줄이고 단맛을 더하는 등 업그레이드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핫브루'는 '콜드브루'와 함께 차별화되고 신선한 프리미엄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시판 및 수출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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