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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에스원과 지능형 CC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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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움직임 식별하고 클라우드에 영상 저장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인공지능(AI)·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영업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CCTV 솔루션이 나왔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보안 시장 1위 사업자 에스원(대표 육현표)와 함께 'U+지능형CCTV'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U+지능형CCTV'는 소규모 상점·매장이나 사무실 등에서 CCTV 감지·알림, 긴급 신고, 피해 보상 서비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보안 솔루션이다. 에스원(S1)과 제휴해 양질의 소상공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상분석 시스템이다. 영상 속에서 동물이 아닌 사람의 움직임을 식별해내고, 그림자나 물체의 흔들림 등으로 인한 오인식을 최소화시켰다. 또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알림과 실시간 영상을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돕도록 했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실제로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연동되는 U+지능형CCTV 앱에서는 112·119 긴급신고와 S1 출동 요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AI가 보내온 실시간 감지 알림과 영상을 확인하는 즉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S1의 경우 최단거리 매장과 인력을 통해 요청 후 20분 내 요원이 도착하는 양질의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손해보험과 연계한 보상 서비스도 눈에 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지능형CCTV 서비스 이용 중 상해, 도난, 화재 등의 피해를 입을 시 최대 1억원을 보상하는 '안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영상 저장 공간을 이원화시켜 다양한 상황을 대비했다.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저장해 사건·사고로 카메라가 훼손되더라도 촬영한 내용을 보존할 수 있다. 또 카메라 훼손 시에도 고객 모바일로 별도의 알림을 전송해 상황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넷 장애로 클라우드 영상 전송이 어려울 시에는 카메라 내장 카드로 저장 공간을 변경한다. 저장된 영상은 최대 20시간까지 보존되며, 인터넷 복구 시에는 해당 영상을 다시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U+지능형CCTV'는 CCTV만 제공하는 '일반형'과 S1 출동까지 가능한 '제휴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카메라 1대, 3년약정 기준으로 월 2만5천30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같은 조건에서 제휴형은 월 2만9천7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S1 긴급 출동은 월 2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초과 시에는 건당 3만3천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LG유플러스는 'U+지능형CCTV' 출시를 맞아 오는 6월까지 일반형은 대수 구분 없이 월 1만원(3년 약정 시)에 이용 가능하고, 4대 이상 가입할 시에는 안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제휴형 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저장기간을 2배(30일)로 서비스 하고, 일반형과 제휴형 모두 3년 약정 시에는 7만원(대당) 상당의 설치비도 면제해준다. 이외에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전용 상품 'U+사장님패키지' 인터넷과 함께 사용 시 가입자당 5천원(3년 약정 시)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상무)은 "사건·사고 감지 및 긴급출동, 보상까지 모두 결합된 서비스를 마련해 소상공인들이 보안 문제를 보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방문고객이 많은 요식업, 병원, 유통업 등에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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