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BHC 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BHC치킨은 지난 28일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 3기 2조가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나비농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봉사 단체다. 2017년을 시작으로 현재 제 3기가 활동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요 비용은 전액 BHC에서 부담하며, 활동별 우수자를 선정해 장학금도 지급한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최근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농가 현실을 이해하고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으며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의 협력을 통해 대상 농가를 추천받았다.
이날 단원들은 비닐하우스의 고온에도 미니 화분 정리를 시작으로 비료, 거름 나르기 등 궂은일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다양한 꽃이 심어진 화분에 비료와 거름을 담아내고 현장 주변 정리를 이어 나갔다.
BHC관계자는 "현재 농업이 많이 자동화되고 있지만 손으로 직접 해야 하는 일이 많아 아직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해 우리사회가 더욱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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