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지엠은 4월 한 달간 내수 6천443대, 수출 3만2천809대 등 전체 3만9천24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19.6% 증가한 반면 수출은 1.2% 감소했다. 전체 판매량은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량 증가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쉐보레 주력 제품 라인업이 고르게 선전한 데 따른 것이란 게 한국지엠의 설명이다.
스파크와 말리부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5%와 99.8% 증가한 2천938대, 1천151대가 판매됐다. 트랙스는 120.7% 증가한 1천57대, 볼트 EV는 452대가 팔렸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달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확대 등 고객 최우선 정책에 기반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제품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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