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기업은행은 ‘IBK창공(創工) 구로 2기’로 2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육성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로 2기 모집에는 306개 기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I(인공지능), IT(정보통신), 친환경제품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선발됐다. 이달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IBK창공’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연계한 1대 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을 선발해 최대 5억원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며 “최종 선발기업에게 최적의 금융지원과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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