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SK텔레콤이 5세대 통신(5G) 인프라 투자에 지난해보다 30~40% 더 투자할 예정이다.
7일 1분기 실적발표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올해 설비투자액(CAPEX)은 전년도 별도기준 지출액인 2조1천억원의 30~40% 증가된 수치가 될 것"이라며, "경쟁상황과 고객의 수요, 장비 공급사슬의 경쟁동향을 고려해 유연하게 최적의 5G 커버리지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2조1천억원에서 30~40% 증가한 금액은 약 2조7천300억~2조9천400억원이다.
이어 윤 코퍼레이터센터장은 "내년에는 5G 단말의 라인업 확대로 최소 600만~7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며, "현재 시장점유율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커머스 사업 자회사인 11번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거래액 증가와 마케팅 효율화가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며, "11페이 간편결제 통합 등 ICT 패밀리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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