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고양덕은지구내 준주거용지 최초 공급에 나선다.
LH는 고양덕은지구 내 준주거용지 2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덕은지구는 주거와 업무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강변북로에서 자유로로 이어지는 한강변에 위치해 상암DMC와 서울월드컵경기장, 노을공원과 가깝고 가양대로와 제1·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의 연결이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고양덕은지구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준주거용지 2필지의 필지당 공급면적은 1천5㎡~1천11㎡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548만원~1천716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80%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허용용도는 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다.
공급필지의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지구를 관통하는 대로와 가양대로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다. 또 바로 옆의 옛 국방대학교 부지(30만㎡)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주거·상업 복합단지를 개발할 예정으로 직주근접하고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핵심 입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급일정은 16일 입찰과 개찰, 22~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양덕은지구는 교통망이 뛰어나 서울을 포함한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인접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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