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중소기업에서 손쉽게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클라우드·모바일 연동 등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 전용 서비스 'U+근무시간관리, U+클라우드문서관리, U+기업정보안심을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U+근무시간관리 상품은 근무시간이 종료되면 컴퓨터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고, 외근 업무 시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출퇴근 위치 및 업무 보고를 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근무시간을 보다 탄력적으로 사용하고, 최대 52시간인 법정 근로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문서 유실을 막을 수 있는 'U+클라우드문서관리'는 기업 문서를 개인 PC가 아닌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시켜 팀, 부서 등 그룹단위 공동 작업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문서의 외부 반출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중요한 기업 정보의 유출·유실도 차단해준다. 랜섬웨어 확산 방지, 퇴사·조직이동 등으로 인한 인수인계 간결화에도 도움을 준다.
'U+기업정보안심'은 사내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표시해 문서 반출 및 분실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해주고, PC화면 워터마크 통해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막는다. PC에서는 화면 캡쳐 기능을 제한시켜 기업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서비스 적용 시 PC에서는 키보드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비롯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통한 화면 캡쳐가 불가능해진다.
이재우 LG유플러스 기업솔루션사업담당은 "구축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스마트 업무환경을 중소기업에서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용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그동안 기업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축적한 LG유플러스만의 업무 효율 솔루션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사에 차별적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서비스 3종의 월 이용료는 사업장 규모, 약정 기간, 결합 여부에 따라 다르다. ‘U+근무시간관리’, ‘U+클라우드문서관리’, ‘U+기업정보안심’은 각각 최소 월 2천842원(VAT 포함), 42만4천490원(VAT 포함), 2,31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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