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일정액을 지불하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푹(POOQ)'과 음악스트리밍 '플로(FLO)'를 데이터 소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상품이 나왔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콘텐츠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POOQ과 FLO를 데이터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월정액 부가서비스 'POOQ 앤 데이터' 'FLO 앤 데이터'를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POOQ 앤 데이터는 월 9천900원에 POOQ에서 실시간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 전용 데이터 1GB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시 3Mbps 속도를 지원한다.
POOQ은 지상파, 종편 등 80개 라이브 채널과 약 22만편의 VOD를 제공한다. 'POOQ 앤 데이터 플러스(월 1만2천300원)'에 가입한 고객은 한 아이디(ID)로 최대 2개의 기기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FLO 앤 데이터 가입 고객은 월 7천900원에 FLO 무제한 듣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월 3GB의 전용 데이터를 받고 데이터 소진 시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FLO 앤 데이터 플러스(월 9천원)'에 가입한 고객은 한 아이디로 모바일은 물론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모든 LTE·5G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POOQ 앤 데이터' 또는 'FLO 앤 데이터'에 가입시 3개월간 월 100원에 이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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