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갤럭시S10 5G'의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LG전자 역시 이달 중 5G폰인 'V50 씽큐'를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과 손잡고 '갤럭시S10 5G'를 출시했다. 버라이즌은 내장메모리 256GB 모델을 1299.99달러(한화 약 157만원)에, 512GB 모델은 1399.99(한화 약 169만5천원)달러에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5G 모델을 통해 갤럭시S10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LG전자 역시 오는 17일 현지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통해 V50 씽큐 예약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제품 출시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스프린트는 V50 씽큐를 1천152달러(한화 약 140만원)에 판매한다. 다만 국내와 달리 미국에서는 '듀얼 스크린'이 함께 출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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