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 지앙훈게임(대표 완즈밍)과 모바일 게임 '일검강호'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엠게임은 오는 7월 비공개테스트(CBT) 후 여름 시즌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일검강호는 강호를 배경으로 소림, 곤륜, 무당, 아미 4개 문파의 전투를 그린 정통 무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무협 게임 고유의 액션, 코스튬, 아이템 구현과 15대15 단체전, 50대50 문파전, 100명 이상 참여하는 월드보스전 등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이용자간 전투가 강점이다.
또 희귀한 장비들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들과 다른 서버의 이용자들과 함께 진행하는 필드 보스전 등 이벤트 전투, 사제, 의형제, 연인 시스템 등 각종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중국 현지에서는 지난 4월 진행한 CBT를 통해 초반 쉬운 레벨업, 각종 전투와 끊임 없이 제공하는 즐길 거리 등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지앙훈게임은 '풍운 모바일'을 비롯해 중국 내 다양한 모바일 MMORPG 개발을 진행한 인력들이 모인 게임사다.
이명근 엠게임 퍼블리싱 총괄 실장은 "일검강호는 캐릭터 육성과 전투, 커뮤니티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무협 고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모바일 MMORPG"라며 "중국 현지에서 검증된 재미와 게임성에 신뢰할 수 있는 게임 운영으로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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