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저신용 고객에게 신속하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ONE 간편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현 직장에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연소득 2천만원 이상으로 신용등급(CB) 4~10등급인 개인고객이다. 등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총 대출규모는 500억원이다.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으로, 대출을 받은 다음 달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해야 한다. 중도에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 해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대출을 받은 날부터 1년 동안 연체 없이 원리금을 상환할 경우 매년 0.3%포인트씩 최대 4년까지 누적해서 총 1.2%포인트의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이 모바일뱅킹으로 적시에 생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금리부담은 줄이고 접근성은 높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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