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 드라마인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비 부담 우려에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보다 1.08%(800원) 7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날 장중 한 때 7만1천900원까지 추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비가 예상보다 많이 소모될 것이라며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6천원에서 11만5천원으로 하향했다.
이 증권사 이기훈 연구원은 "기존 제작비 추정치는 회당 25억원이었는데 이보다는 많은 금액이 투입될 것으로 보여 이를 회당 3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이에 따라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이 기존 추정치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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