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이하 겅호)가 2019년 내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마스터즈'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또한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드로이드 한정 접속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라그나로크 마스터즈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일본 서비스명이다. 이 게임은 2002년 출시된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고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3월말 기준 전 세계 2천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 마스터즈의 출시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일본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겅호 측은 "'도전·창조하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게임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게임 콘텐츠 제작에 힘쓸 것"이라며 "라그나로크 마스터즈의 정확한 일본 지역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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