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청송 시니어클럽 황진호 관장이 농촌지역 재생의 키 포인트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꼽았다.
황진호 관장은 27일 오후 아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는 농촌지역재생의 중요한 열쇠"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든다면 70년대와 80년대 경제활동의 주체였던 시니어들이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5일 장날 공연을 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다"며 "그래서 사물놀이, 시니어댄스, 다듬이 공연단이라는 공연팀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황 관장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어린 학생 층도 공략했다. 청송에서 자라는 학생들을 위해 맛있고 질좋은 '1천원 토스트' 가게를 오픈한 것이다. 6년이 흐른 지금, 토스트는 1천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황진호 관장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청송시니어클럽 관장을 맡고 있으며, 2016년부터 안동과학대학교 건설정보과 겸임 교수직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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