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30일 빅데이터, 마케팅,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고객 개인별로 상황에 따라 맞춤혜택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초개인화 서비스는 기존의 공급자 편의 중심의 데이터를 고객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고객의 시간·장소·상황을 정확히 예측하는 알고리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적의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혜택추천영역'에서는 실시간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실시간으로 맞춤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날씨나 상권 등 외부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반영돼,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누리는 게 가능해질 전망이다. 마케팅 대상을 선별하고 고객의 반응을 학습해 스스로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도 적용됐다.
신한카드 측은 이번에 시행되는 초개인화 서비스가 신한카드와 가맹점, 제휴사 등 신한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연결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카드는 6월 한 달 동안 서비스 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을 위한 혜택 추천 서비스'를 체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지털 기기, 커피 이용권 등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필두로 향후 고객 중심의 소비자 금융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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