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통합공모전에서 공정한 심사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H는 31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공정한 심사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 위한 '페어 플레이(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인천용마루1BL+충남홍성오관 통합공모'와 관련해 LH 건설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각 컨소시엄 대표사·구성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는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것을, 각 참여사는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용마루1BL+충남홍성오관 통합공모' 사업은 사업비 7천290억원(LH37.5%, 민간62.5%)으로 올해 LH에서 추진 중인 민간참여 공동사업 중 최대 규모로 추진된다. 향후 LH는 토지확보와 공사감독을, 민간은 설계와 시공, 건설공사비 조달, 하자보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5일 GS건설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참여를 위해 사업신청 확약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LH는 7월12일 각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류를 접수받고 7월중 평가위원회 개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 Clean 심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과 상생문화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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