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편의점에서 '카카오프렌즈'를 비롯한 캐릭터 콜라보 상품이 동일 카테고리 내 높은 매출 순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지난 5월부터 선보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음료의 한 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캐릭터의 인기가 음료 매출 순위에 영향을 줬다고 5일 밝혔다.
GS25가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해 선보인 자체상표(PB) 제품은 ▲유어스애플스무디 ▲유어스망고스무디 ▲유어스키위스무디 등 3종이다.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 무지, 네오를 각 제품에 적용했으며 모두 190ml 용량이다.
이들 음료 3종은 출시 이후 GS25 PB주스 카테고리 14종 중 매출 상위 5위 안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상세 순위는 애플스무디(라이언)가 2위, 망고스무디(무지)가 4위, 키위스무디(네오)가 5위다.
GS25는 소비자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음료 3종을 고를 때 맛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선호도 고려하는 것이 매출 순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캐릭터 PB상품 3종이 해당 카테고리 내 매출 상위 5위권내에 모두 진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 라며 "'카카오프렌즈'의 또 다른 인기 캐릭터인 어피치 음료도 추가로 선보여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 시키는 고객 경험을 선물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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