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초 소개했던 X박스 라이브와 게임패스의 통합버전인 X박스 게임패스 울티메이트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X박스 사용자는 X박스 게임패스 울티메이트에 가입하면 월 14.99달러에 X박스 게임패스와 X박스 라이브 골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MS는 E3 게임 행사 전날 10일(현지시간) PC용 서비스도 공개해 PC 사용자도 X박스 게임패스 울티메이트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비디오 게임기나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개별요금제 가입도 가능하다. PC용 X박스 게임패스는 월 4.99달러, X박스의 경우 X라이브 골드와 X박스 게임패스를 각각 월 9.99딜러로 총 24.97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울티메이트 요금제는 3개의 요금제를 따로 가입하는 경우보다 10달러 저렴하다. MS는 울티메이트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첫 한달동안 월 1달러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 이용자도 요금제를 새로운 것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MS는 또한 기존 비디오 게임을 PC나 게임기, 모바일 기기 등에서 스트리밍으로 구현할 수 있는 X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X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올연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나 정식 서비스를 언제 개시할지 확실치 않다.
MS는 최근 저장장치가 없는 X박스원 S 올디지털 에디션을 249달러에 공급하고 있다. X박스원 S 올디지털 에디션은 블루레이 드라이브와 하드 드라이브 디스크를 탑재하지 않고 있으며 게임 소프트웨어를 스트리밍으로 연동하여 구동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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