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한화생명이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인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에 앞서 특별 이벤트로 프로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암 이벤트 참가 접수는 10일부터 30일까지며 바둑 기력 5단 이하의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이버오로 홈페이지에서 참가 사연과 함께 신청 가능하다. 참가사연과 기력을 심사해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8명의 참가자는 사이버오로 홈페이지의 온라인 대국장에서 7월10일부터 12일까지 프로암 이벤트 예선전을 펼친다. 예선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 중 4강 이상 진출자에게는 63관람권, 63뷔페권등이 상품으로 수여된다. 1등을 포함한 성적우수자에게는 프로암 이벤트 참여 특전도 주어진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바둑강국으로서의 예전의 위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이에 바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둑 저변을 확대하고자 프로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프로암 이벤트에 참가하는 바둑애호가들에게는 프로기사와 함께 호흡하며 대국 할 수 있는 인생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암 이벤트의 메인 대회인 제19회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7월25일 63빌딩에서 개최된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태국, 싱가폴,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총 9개국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꿈나무들이 프로바둑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대회다. 매년 1만명 이상, 현재까지 18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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