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해보험에 300억원 증자를 확정했다.
새마을금고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MG손보에 300억원을 증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유상증자 의결로 우리은행과 JC파트너스 등 외부투자자들의 투자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MG손보는 지난해 초 RBC비율이 83.9%까지 하락했었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난해 5월과 10월에 각각 적기시정조치 1단계인 '경영개선권고'와 2단계인 '경영개선요구'를 받았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31일까지 2천40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한다는 조건으로 경영개선계획을 승인했지만 MG손보가 이를 지키지 못해 이달 초 경영개선명령 예고 통지까지 내려진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한 경영개선명령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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