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주항공은 1년에 두 번만 진행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 '찜 항공권' 예매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찜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예매 가능하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이 있다 보니 수하물을 맡겨야 할 경우 항공권 예매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국내선 1만3천500원, 일본 4만2천500원, 대만 4만3천700원, 홍콩/마카오 4만7천300원, 태국 5만9천700원, 베트남 5만9천7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6만5천800원, 괌/사이판 7만7천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취항 13주년을 기념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들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8일부터 찜 프로모션 오픈 당일까지 매일 13시마다 진행되는 날마다 이벤트를 통해 리프레시 포인트, 국내선 항공권, JPASS 증정, JJ라운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에 수하물 무료위탁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시 수수료 부과 등 제한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자신의 여행계획을 확정한 후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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