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20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비자 시큐리티 서밋 2019'에서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2천800여개 비자 회원사 중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를 보인 7개 금융사에 주어지는 상으로, 국내 금융사 중에선 신한카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비자는 신한카드의 수상 배경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지능화 ▲급변하는 금융사기 트렌드 대응 선도 ▲안정적인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한 리스크 관리를 꼽았다.
신한카드의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엔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자동 재학습 시스템이 도입됐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포착해 부정거래를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게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상금융거래 감지시스템의 24시간 운영을 통해 신한카드의 고객, 가맹점, 파트너사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리스크 예방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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