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25일 제3기 대학생 신용홍보단 '서포크레딧'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포크레딧은 예비 사회인에 대한 올바른 신용관리 의식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17년 협회 주관으로 만들어졌으며,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조성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으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신용교육과 올바른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 재학생(졸업예정자 제외)이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개임 또는 팀단위(3~5명) 참가도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협회 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온라인 서류전형과 동영상 전형을 거쳐 홍보단을 선발하되, 신용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선발인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에 대해선 다음 달 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로 신용의 중요성과 신용관리법, 신용관리 유의사항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가 주된 활동 내용이다.
홍보단 참여 혜택으로는 ▲금융·신용활동 체험을 위한 '신용캠프' 참여 기회 ▲여신금융협회장 명의의 위촉장과 신용홍보단원증 수여 ▲우수활동 홍보단원 포상 ▲여신금융업계 관계자 멘토링 ▲소정의 활동비 등이 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직접 체득한 신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신용관리법을 또래 학생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자발적인 신용관리 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협회는 금융교육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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