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BMW의 모토라드가 독일 뮌헨에서 미래형 전기 바이크의 콘셉트 디자인인 '모토라드 비전 DC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이 콘셉트 디자인은 지난 1923년에 나왔던 BMW R32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것으로 민첩한 느낌을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낮은 핸들과 리어세트는 날렵한 인상과 현대적 느낌을 갖추고 있다. 전기모터가 컴팩트하며 탄소섬유와 알리미늄 소재를 채용해 무게를 줄였다.
콘셉트 디자인이 이전에 나온 그 어떤 전기 바이크보다 시장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를 받고 있다.
BMW 모토라드는 지난 2014년에 C 이볼루션 전동 스쿠터를 발표하며 전기 바이크에 관심을 보였다.
모토라드는 앞으로 C 이볼루션이 한번 충전으로 100마일을 주행하고 최고시속 80마일로 달리는 성능의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이 제품의 가격은 1만4천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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