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창작자를 지원하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이 예술 장르를 넘어선 창작 콜라보레이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28일 오후 8시과 29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온스테이지X' 크리에이터 팝업 스테이지를 열고 네이버 V LIVE로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온스테이지X 공연은 소리가 주는 즐거움, '사운드 플레이'를 주제로 음악을 시각화한 이미지를 공간, 무대, 전시, 체험 등 창작 콜라보 협업을 극대화 시키는 데 주력했다. 네이버 '오!크리에이터'에 소개된 최도진 공간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음악 색깔이 확실한 6팀의 뮤지션과 6명의 시각예술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단 2일만 설치되는 팝업 스테이지 곳곳을 구성할 예정이다.
양일간의 공연에 1천여 명이 넘는 관객이 몰려 오픈 3일만에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
공연 라인업은 1일차 싱어송라이터와 2일차 힙합&알앤비로 나뉘어 진행된다. 28일에는 이진아X그라폴리오 째찌, 구원찬X헬로!아티스트 박광수, 로파이베이비X그라폴리오 철규 콜라보 라인업, 29일에는 베이빌론X그라폴리오 명민호, 히피는 집시였다X그라폴리오 마빈킴, 제이클레프X그라폴리오 고주연이 참여한다.
특히 가수 베이빌론(Babylon)은 29일 정오에 그라폴리오 명민호 작가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신곡 '비는 내리고 음악은 흐르고'를 공개하고 온스테이지X 당일 공연에서 첫 라이브를 진행한다.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일러스트 이미지는 앨범 커버가 되고, 무대에서도 활용되어 신곡의 느낌을 더 잘 표현하는 공연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콜라보한 이미지 일부를 활용한 굿즈가 공연 당일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