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DGB금융지주가 삼성생명의 보유 지분 매각설에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DGB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21%(180원) 내린 7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엔 7천89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이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DGB금융지주 지분 3.6%(609만3천219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앞서 삼성생명이 DGB금융지주 지분 3.6%(609만3천219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블록딜이 완료될 경우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블랙록이 된다. 현재 블랙록은 DGB금융지주 지분 6.07%를 보유 중이다. 1대 주주인 삼성생명은 3대 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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