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풀무원과 한화이글스의 콜라보 상품 '포기하지 마라탕면'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본격 '데뷔'했다.
풀무원은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의 콜라보 신제품 '포기하지 마라탕면'의 론칭 행사 '풀무원 포기마라 Day'를 열고, 11번가에서 온라인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과 마라 트렌드에 맞춘 마라탕 맛을 구현한 국물을 사용한 신제품 라면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쫄깃한 식감과 얼얼한 국물 맛이 제대로 표현됐다는 내부 평을 받은 바 있다.
'풀무원 포기마라 Day'는 한화이글스 팬들에게 '포기하지 마라탕면'에 담긴 메시지를 전하고,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풀무원 임직원 100여 명도 대전 야구장을 찾아 6천여 명의 야구팬들에게 '포기하지 마라탕면' 무료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이 날을 기점으로 11번가에서 온라인 단독 판매되고 있다. 특히 '포기하지 마라탕면' 8봉지와 마구마구 피규어로 구성된 한정판 1천 세트는 판매 시작 100분 만에 완판됐다. 또 오픈 전후로 11번가 실시간 검색어 1위, 쇼킹딜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 포기마라 Day' 현장에서 특히 젊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며 "야구장 내 시식 평가도 매우 좋았고, 11번가에서 단독 판매한 한정판도 짧은 시간에 품절되는 등 초반 반응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통 마라탕 맛을 구현한 생면식감 '포기하지 마라탕면'으로 앞으로도 비유탕 건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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