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9일 임직원 대상 경영환경설명회인 'TMI 뉴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TMI(Too Much Information)은 '굳이 알 필요 없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의미하는 인터넷 신조어지만, 최근에는 '시청자와 팬들이 원한다면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빠짐없이 알려준다'는 의미로 확장돼 유명 인사들의 소통 키워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자율적 참여'와 '솔직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 참가자 모두가 캐주얼 차림으로 준비된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됐다. 특히 카카오톡 익명 채팅방을 활용해 더욱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설명회 첫 번째 순서에선 상반기 주요 성과를 복기했다. 본부별 성과만이 아닌 '층별' 성과를 공개해 회사가 이뤄낸 결과가 전 직원이 만들어낸 결과물임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최근 출시한 '초개인화 서비스' '터치페이' '페이스페이' 등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대화가 이뤄졌다.
이번 TMI 뉴스는 '차별화된 창의' '혁신적인 변화' '막힘없는 소통' '끊임없는 학습' 이라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3CS 경영철학' 일환이기도 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직원들의 자발적 몰입을 유도하는 '성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향후 3CS 경영철학 기반의 건강하고 따뜻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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