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센터(APISC) 침해사고대응 초청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교육에는 과테말라, 대만, 라오스 등 총13개 침해사고대응팀(CERT)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별 정보보호 체계 현황, 최신 침해사고 대응사례 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사고대응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주어진 조건에 따른 CERT 구축 방법 논의, 가상의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 등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김정희 KISA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장은 "그 동안의 APISC 초청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총 57개국 308명의 침해대응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KISA는 신속한 사이버사고 대응을 위해 전 세계 위협 동향 및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사회와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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