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웹젠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신작 모멘텀이 재개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젠은 한국과 중국에서의 주력 게임들이 모두 성숙기가 지나 감소기에 접어들었고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며 "이에 따라 주가도 부진을 거듭하던 상황에서 최근 정령성전, 암흑대천사가 중국시장 신작모멘텀 물꼬를 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9일 뮤 IP 기반 모바일 MMORPG '정령성전'이 중국시장에서 론칭되며 iOS 매출순위가 OBT 초반 156위로 시작했다"며 "이후 꾸준히 상승해 최근 10위권 내외로 올라섰는데 이 정도면 일평균 매출 5억~1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판단했다.
뮤 IP 기반 웹게임인 '암흑대천'의 경우 조만간 중국에서 론칭이 예상된단 평가다. 성 연구원은 "추가로 천마시공이 개발한 뮤 IP 기반 모바일 MMORPG '진홍지인'도 빠르면 3분기 말 늦어도 4분기 중국시장에 론칭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진홍지인 추가 등 중국시장 신작모멘텀이 활발하게 재개되기 시작한 것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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