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11번가가 모바일 미디어 채널 '딩고'와 함께 패션 V-커머스(Video-Commerce) 협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11번가-딩고 영상은 딩고의 인기 패션 콘텐츠 '얼굴 없는 언니'와 협업했다. '얼굴 없는 언니' 시리즈는 얼굴을 노출하지 않은 채 직접 구매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리뷰하고 다양한 스타일링과 패션 팁을 알려주는 코너로 약 75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는 '여름 휴가 때 들고 가면 좋을 아이템'을 주제로 올 여름 인기 아이템인 4~5부 기장의 하프쇼츠, 스퀘어 넥 나시, 여름용 롱 슬랙스, 미니 버킷 백 등을 소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재, 색상, 사이즈, 스타일링 등 꼼꼼히 따질 것이 많은 패션 쇼핑의 특성에 맞게 보다 직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용적이면서 트렌디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재미있고 톡톡 튀는 영상으로 젊은 고객들이 많이 구독하는 딩고와의 협업을 통해 그 동안 이미지와 텍스트로만 패션 쇼핑을 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이 보다 폭넓은 쇼핑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유튜브와 11번가 사이트에서 볼 수 있고 영상에서 소개한 상품들은 11번가 '인사이더 스타일' 기획전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실시하는 기획전에서는 업타운홀릭, 프롬비기닝, 바이너리원, 에이인, 세인트스코트 등 11번가 내 베스트 패션 셀러 5곳의 여름 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5% 할인(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천원) 쿠폰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가 지난 5월 딩고와 처음으로 협업한 콘텐츠 '얼리 써머템'은 현재까지 유튜브·페이스북 조회수 총 15만8천여 회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11번가는 딩고와의 콜라보를 포함해 영상으로 스타일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젊은 고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이색적인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임현동 11번가 패션 담당은 "11번가와 딩고는 젊은 온라인 이용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채널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번 협업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트렌디한 콘텐츠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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