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해 국내 은행 중 가장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18 은행 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총 1천902억원의 사회공헌활동 금액을 지출하며 1위에 자리매김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 차원의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목표 달성을 위해 미래 세대의 육성,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던 학습·다문화멘토링, 강연형 멘토링, 공부방 조성 등 청소년 교육 관련 사업들을 지난해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대표사회공헌 브랜드로 리뉴얼해 사업간의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했다.
청소년의 멘토 KB는 멘토링을 핵심 테마로 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사회–교육 환경의 변화로 청소년들에게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학습, 진로, 디지털 멘토링 등 3가지 영역에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6월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본점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도입 ▲사회복지시설 친환경컨덴싱보일러 교체 ▲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과 국내에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조성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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