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기가지니 버즈아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KT(회장 황창규)는 신진 예술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제공하는 버즈아트와 '기가지니 버즈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KT의 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글로벌 신예들의 예술작품을 배경음악과 함께 스트리밍 형태로 제공한다. 기가지니에게 "버즈아트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되며, 추후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테마별 명화 등 교양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를 맞아 현재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의 맛보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는 기가지니 버즈아트 서비스 출시로 신진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홍보할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예술 애호가들은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쉽게 접함으로써 미술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은 버즈아트 대표는 "KT 기가지니와 함께 버즈아트는 예술의 대중화라는 비전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졌다"며, "버즈아트 서비스를 통해 신진 예술가들은 첫 번째 콜렉터를 찾는 기쁨을 얻고 예술 애호가들은 예술이 전하는 깊은 여운과 휴식, 그리고 새로운 영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상무)은 "기가지니 고객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버즈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버즈아트 서비스로 평소 예술을 감상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들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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